■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홍종기 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장,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의당이 50억 클럽만 한정해서 특검을 하자. 이래서 특검법 발의를 공식화한 상황인데. 검찰도 수사 속도를 내는 분위기가 어제오늘 감지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화끈하게 대장동 50억 클럽에 대해서 이 재판에 대해서 같은 의견이시라면 찬성을 하는 게 어떻겠느냐. 이렇게 의견을 주셨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홍종기]
일단 50억 클럽하고 대장동이 하나같지만 약간 좀 다른 얘기거든요. 대장동 사건은 이미 검찰이 거의 다 상당 부분 수사를 해 놓고 기소하기 직전 또는 일부는 기소를 했고 재판만 거의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단계에서 특검을 해서 다시 0부터 수사하자는 건 조금 문제가 있는 것 같고요.
50억 클럽만 한정해서 볼 때는 어떻습니까?
[홍종기]
50억 클럽 부분은 아직 수사가 제대로 안 된 상태니까 특검을 도입하는 게 어느 정도 대장동보다는 근거가 있죠. 그건 합의해볼 만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 검찰이 수사하기 전에 만약에 특검을 한다면 미리 합의가 있어야겠죠, 정치권에서. 민주당이 주장하는 대장동 특검 수사 범위하고 정의당이 얘기하는 범위는 다릅니다. 여기는 50억 클럽만 한정해서 하자 이런 거거든요. 협상의 여지가 있습니까?
[한민수]
저는 협상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우리 당 같은 경우는 지난해 3월에 대선 정국이었죠. 그때 포괄적으로... 포괄적이라고 할 것도 없습니다. 사실 대장동 비리 일당들의 첫 비리가 시작된 게 2011년, 10년 그때입니다.
그게 이른바 부산저축은행 부실수사 의혹부터 시작을 하거든요. 이런 것들을 안 들여다볼 수 없을 거라고 봅니다. 지금 정의당은 일단 대장동 이번에 50억 클럽 수사가 너무나 엉터리였고 선고 자체가 도저히 국민들이 납득할 수 없기 때문에 여기에 초점을 맞춰서 특검법을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하고 계신데요.
그런데 50억 클럽 중에 여러 명 있지 않습니까? 여섯 분 정도가 있어요. 그것도 국민의힘 의원이 폭로한 내용입니다, 국회에서. 그런데 그중에서는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 수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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